관리 메뉴

VR파노라마 세상. 더 브이알

[항공 파노라마] 무섬 2번재 본문

항공파노라마/문화 | 역사

[항공 파노라마] 무섬 2번재

VRMania 2014. 2. 6. 01:32

무섬 항공파노라마

 

무섬은 하회마을과 같이 연꽃이 ‘물에 떠 있는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어 연화복수, 혹은 ‘매화가지에 꽃이 피는 형상’으로 ‘매화낙지’라고도 불린다.

무섬이라는 이름도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순수 한국어로 이는 천전 김씨를 일컫는 ‘내앞’, 닭실 등의 지명 등과 함께 조선시대 형성된 반촌들이 종종 순수 한국어를

그 이름으로 택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주에서 흘러들어 온 영주천과 예천쪽의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나가고 있고 그 물길 주변에는 새하얀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천혜의 절경이다.

이 곳에 다리가 놓인 것은 불과 20여 년 전의 일로 그 전까지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고립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섬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 경상도 동해안의 해산물들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특산품들이 모여들 정도로 번성했다. 무섬에 놓인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좌측의 고택이 해우당이다.

 

 




Comments